[서울 영등포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서울 영등포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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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가 개최한 ‘2010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개최한 ‘2010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정책과의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 코칭(Dream Coaching)’ 사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업무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킨 우수 행정사례를 발표, 직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직원들이 부서와 학습동아리 부문에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상에는 부서 부문에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원수업료를 지원해주는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 코칭 사업'이, 학습동아리 부문에서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환경개선 및 사후관리 방안'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폐자전거를 수리해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선물하는 ‘우리 애기 꼬물이’(당산1동)와 대규모 개발지역의 개별공지지가와 지번 변동내역을 한 번에 확인하는 ‘개별공시지가 ONE-STOP 열람시스템’(지적과)이 차지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직원들이 창의와 변화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발굴되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추진해 나감으로써 조직의 경쟁력과 영등포구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우수 사례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정착 시키는 한편 타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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