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자활근로자 위한 명랑운동회 개최
[서울 구로구] 자활근로자 위한 명랑운동회 개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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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자들을 위한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6일(금) 구로초등학교 강당에서 ‘2010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자활사업 추진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260여 명의 자활근로자들이 참여해 공굴리기, 박터뜨리기, 줄에 달린 과자먹기, 이인삼각 경기 등 추억의 명랑운동회 게임들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명랑운동회에 앞서 자활사업유공자 표창식이 열리며, 2부 행사에서는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자활사업 누적 참가자 597명 중 55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고, 8명이 기초생활보장수급을 벗어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자활사업을 통해 자활근로자들이 당당한 지역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활근로사업이란 일하고 싶어도 경력이 없거나 기술이 부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위해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자활사업으로는 구로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닝플라워, 취사도우미, 함지박떡사업, 행복인테리어, 일자리지원, 자전거사업단, 장난감재활용 사업,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에서 펼치는 크린청소, 복지간병, 장애아교육지원, 꽃단장이미용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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