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주민 80%, 민선 5기 구정에 ‘만족’
[서울 관악구] 주민 80%, 민선 5기 구정에 ‘만족’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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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10월 말부터 11월초에 걸쳐 관내 21개 동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생활만족도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80%에 가까운 주민들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악구는 생활만족도,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계획 여부와 이유, 관악구 관련 정보 입수 경로, 구정운영 평가, 관악구 비전과 핵심과제 인지도와 공감도, 사업별 시급한 과제 등에 대해 물었다.

이 결과 생활만족도에서는 응답자의 79.6%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비전에 대한 공감도는 53.7%로 집계됐다. 

이주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16.2%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갈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들 중 대부분은 주거문제를 주 이유로 꼽았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정책평가 여론조사를 구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구민을 위한 행정으로 다가가는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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