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달 3일(금)까지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학원비를 무료지원하는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 코칭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지역 내 초·중·고교생 209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복지급여자 ▲긴급복지 및 SOS지원대상자 ▲소득기준 가구별 최저생계비 150% 이하 ▲총 재산 1억3500만원 이하 등의 자격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학교생활기록부 사본과 소득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복지정책과(02-2670-3947)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 코칭’은 저소득가정의 자녀들에게 단과·종합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수강권과 교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보습학원연합회 소속 학원 54곳이 참여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