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종로구 평창삼성아파트 등 140개 단지를 ‘금연 아파트’로 새로 인증했다.
2007년부터 지정해 온 ‘금연아파트’는 아파트 주민이 계단, 복도, 지하주차장, 놀이터 등 공동 생활공간에 금연스티커를 붙이고 자율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벌이도록 하는 사업이다.
2007년 23개 단지, 2008년 40개 단지, 지난해 87개 단지가 인증되었고 올해 140개 단지가 추가되면서 서울시내 금연 아파트는 모두 290개 단지로 늘어났다.
서울시는 30일(화)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인증식을 열어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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