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영등포동 3가 139번지 일대 영등포로터리 녹지에 4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바닥분수 등 물을 이용한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서울시와 함께 이달 말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로 개선공사로 자취를 감춘 영등포IC 분수 자리에 주민 쉼터를 겸한 바닥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수목을 심게 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경시설을 겸한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해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푸른 도시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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