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1월30일(화)부터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학습지원센터에는 입학사정관 출신의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커리큘럼을 만들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학생들은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학습능력과 학습방법을 진단, 처방, 관리, 평가(피드백)를 받을 수 있고 자신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다.
센터에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습코디네이터도 상주한다. 이들은 강동구가 올해 9월부터 자녀들의 학습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설한 ‘학습코칭지도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들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센터와 네트워크가 되어 있는 대입전문가나 진학상담교사와 화상으로 진학상담을 할 수 있다. 오는 12월9일(목)부터 10일(금)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12월13일(월)부터 17일(금)까지의 기간중에 2011학년도 대입 정시에 대한 진학정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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