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추진
[서울 양천구]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추진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2.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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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관내 저소득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일(수)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풀어나가고, 민·관의 파트너십 형성으로 바람직한 이웃돕기 모델 정착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양천구의 올해 모금 목표는 6억원이다. 성금이나 성품은 양천구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탁할 수 있다.

조성된 재원 전액은 양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 소외계층과 실직, 질병, 사고 등 일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양천구는 Hello TV 양천방송과 함께하는 특별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21(화)~22일(수), 양천구청 1층 로비에서 생방송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모습을 생생하게 방영해 사업을 적극 알리고 주민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소외받고 있는 지역 아동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학용품, 도서, 도서상품권, 겨울장갑 등 아동용품을 기부할 산타를 찾는다. 구는 기부 물품을 지역 저소득아동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훈훈한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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