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9월 말부터 11월15일까지 고시원 192곳을 대상으로 소방 및 전기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송파구 시설안전과와 보건위생과, 송파소방서가 합동점검반(3개반 12명)을 구성하여 실시한 이번 점검은 고시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었다.
합동점검반은 점검을 통해 ▲비상유도등 불량 ▲피난로 물건적치 ▲주방에 소화기 미비치 ▲휴대용 손전등 미점등 ▲소화기 미충전 ▲완강기 제거 ▲전선배선 불량 등 총 91건의 부적정 관리사항을 적발했다.
점검반은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시정기간을 요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일정기간을 정해 정비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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