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월드컵공원 야외스케이트·썰매장, 4일(토) 개장
상암월드컵공원 야외스케이트·썰매장, 4일(토) 개장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2.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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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공원 야외스케이트장 강습장면.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2월 4일(토) 상암 월드컵공원내 평화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하고, 서울시민들을 맞이한다.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3일까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되며, 그 규모는 1,800㎡이다. 스케이트장 주변에는 휴게소·물품보관소 등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서울시는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이용객이나 5세 미만 영·유아 등 가족단위 이용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옆에 540㎡ 규모의 썰매장도 함께 조성했다.

스케이트장은 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썰매장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입장료와 스케이트 및 썰매 대여료는 각각 1천원이다. 그러나 12월4일(토) 하루 동안은 개장기념으로 무료 개방한다.

대호영 서울시 서부푸른도시사업소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좋아하는 연인과 함께 월드컵공원의 겨울 풍경도 감상하고, 스케이트와 썰매도 즐기면서 겨울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기간 중인 내년 1월3일(월)부터 1월28일(금)까지 한 달 동안은 주 2회, 유치원·초등학교·일반인(중·고교 포함) 각 30명씩 총 90명의 스케이트 초보자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교실도 운영한다.

스케이트교실 신청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에서 12월15일(수) 오전9시부터 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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