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의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가이드북’이 오는 12월6일(월) 발간된다.
‘아는 것이 약이다’라는 이 책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본부장 신면호)에서 제작한 것으로 총 1만부가 발간돼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400부씩 배포된다.
가이드북에는 진통제의 안전한 사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치료, 의약품 안전복용 3단계 및 의약품 분리수거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다.
또, 이 책에서는 진통제 과다 복용시 부작용과 인터넷 의약품 구매 불법 여부 등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의약품관련 안전상식을 배울 수 있다.
모현희 서울시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청소년들 사이에 문제가 됐던 진통제 부분을 중심으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며, “앞으로 해마다 테마를 정해 가이드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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