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노해길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서울 도봉구] 노해길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2.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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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경찰서~이마트 창동점 구간인 노해길 약 600m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도봉구가 3억6300만원을 투입한 이 사업은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문화를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도봉구는 이번 사업에서 주민공람 및 의견청취, 간판개선사업 안내문 발송 및 주민동의서 등 기존의 규제·단속 위주의 옥외광고 관리 방식에서 탈피,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자율적인 방식으로 간판을 개선하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였다.

이에 따라 주민간판개선위원회가 구성되어 자체 운영규정 제정, 간판제작·설치업체 선정 및 계약, 특정구역 고시에 맞는 간판디자인 제작·협의 등을 수행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며, “노해길이 도봉구의 가장 아름다운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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