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3일(금) 오후 4시 버려진 수목들을 재활용하여 만든 도봉산 입구 ‘공원’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공원은 도봉산 입구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나대지(裸垈地)를 주민들과 도봉산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공원은 1.361㎡의 면적에 소나무 등 19종 5964주의 수목을 심어 녹지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산책로·의자 등의 휴식시설도 설치되었다.
한편, 준공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과 내외빈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풍물공연·개회식·공원조성 현장 시찰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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