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가 구청사 옥상에 공원을 조성했다.
양천구는 지난달 구청사 옥상공원화 사업을 완료하고, 최근 특별한 이름을 붙였다. 그 이름은 바로 ‘희망마루’.
‘희망’과 하늘의 순 우리말인 ‘마루’가 더해져, 하늘과 가장 가까운 옥상공원에서 희망을 만들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제학 구청장은 “고개를 들면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희망마루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다”라며, “업무에 지친 직원과 활력을 잃은 지역주민 누구나 마음의 여유를 찾아 쉬어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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