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한 해동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제13회 강동구 자원봉사 으뜸축제’를 오는 8일(수) 오후 2시 30분,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축제에서 자원봉사자 격려를 위해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소외된 이웃지원 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04년 3월31일부터 지금까지 4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온 구패홍자(60세, 명일2동)씨, 심우칠(56세, 천호3동)씨, 양정숙(59세, 성내3동)씨가 봉사왕을 수상한다.
또한 기간중(2004. 3. 31 ∼ 2010. 9. 30) 500시간부터 3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온 이들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와 메달, 뱃지가 수여된다.
자원봉사 캠프 운영 우수동에는 ▲최우수동에 천호1동 ▲우수동에 암사1동과 길동 ▲장려동에 고덕1동과 암사3동, 둔촌1동이 선정됐다.
강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날 만큼은 자원봉사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로 봉사와 나눔이 주는 기쁨과 의미를 되새겨 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