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 QR코드 모바일 안내 서비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QR코드 모바일 안내 서비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2.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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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미지.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사장 권영걸)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이차원 바코드(Quick Response, 이하 QR코드)를 통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에서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넷북, 노트북 등으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원 방문자는 QR코드가 부착된 안내판에 스마트폰을 이용, QR코드 스캔만으로 모바일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공원내 각종 전시행사가 연중 상시 개최되는 이벤트홀과 디자인갤러리, 동대문역사관, 동대문운동장기념관 등 각 관별 위치 안내표지판을 비롯, 야외 유물전시관, 종합안내소, 동대문운동장조명탑, 성화대, 서울성곽, 이간수문등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대표하는 주요전시물의 33개 안내판에 부착되어 서비스 된다.

이번에 구축된 무선인터넷서비스는 WiFi 기반 무선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해 5Ghz, 2.4Ghz의 공용주파수 대역을 사용한다.

공원 관계자는 “공원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야외 안내판에 의존해 공원내 시설물과 유물을 이해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온라인으로 실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함에 따라 공원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라며, “이번 QR코드 서비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부착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QR코드는 격자무늬의 2차원 바코드로서, 동영상, 인터넷주소, 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고, 스마트폰의 QR코드 조회 앱을 통해 QR코드를 스캔하여 관련 정보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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