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버스정류장, CCTV로 감시
서울시내 버스정류장, CCTV로 감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2.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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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ㆍ잠실역 등 12곳에 24대 설치…시내 전역으로 확대 예정
▲ 서울시내 버스정류장 12곳에 24대의 CCTV가 설치됐다.

서울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에 폐쇄회로TV(CCTV)가 설치됐다.

서울시는 다른 버스 정류장 상황을 보여주고 정류장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지능형 첨단 버스 정류소 'U-쉼터(U-Shelter)' 12곳에 CCTV와 안내용 화면을 설치했다.

U-쉼터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선릉역ㆍ삼성역ㆍ종합운동장역ㆍ잠실역,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근처 등 12곳에 있으며 정류장마다 두 대씩 총 24대의 CCTV가 설치됐다.

CCTV 설치로 인해 시민들은 버스 정류장 안내용 화면으로 다른 정류장에 버스가 도착하는 장면이나 시내 교통 상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했고, 앞으로 CCTV를 24시간 관리하는 통합관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통합관리센터가 설립되면 CCTV의 활용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CCTV 설치 사업의 성과를 검토해 향후 시내 전역의 버스 정류장으로 CCTV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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