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등포여고 강당에서 고3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시대비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져 진학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맞춤식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콜센터 상담위원인 최병기 영등포고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1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의 특징과 효율적 지원전략’에 대해 안내한다. 이 자리서 참가자들은 정시모집에서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정시모집 대비는 모집단위 변화와 모집군 이동, 수시모집 복수합격생 증가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시에서는 같은 수능 총점으로도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산점 등에 따라 상당한 점수 차이가 벌어지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영등포여고(843-0396)로 전화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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