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자치구 행정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한 자리에
25개 자치구 행정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한 자리에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2.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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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각 자치구에서 실천하고 있는 아이디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12월9일(목) 오후 2시,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자치구 주민대표인 주민자치위원, 대학생, 25개 자치구 직원 등 5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구 행정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2007년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각 자치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만족도를 높인 13개 사례가 발표된다.

강동구의 경우 학교와 아파트, 식당 등에서 폐식용유를 수거해 친환경 바이오디젤로 만들어 관용차량 연료로 사용,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예산을 절감한 사례를 발표한다.

노원구에선 동주민센터에서 처리하는 민원서류를 신청서 작성 없이 구술로 신청해 발급하는 자동화 민원시스템인 ‘구술전자민원시스템’ 사례를 소개한다.

그 밖에 성동구의 움직이는 보건소 ‘헬스 버스’, 강북구의 ‘올패스 통합회원관리 시스템’, 영등포구의 ‘꽃담장’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우수사례들을 발표한다.

이날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 등 총 9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며, 선정된 사례는 순회교육 등을 실시해 전 자치구가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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