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수) 오전부터 서울에 눈이 오다말다를 반복하고 있다.
오전 9시께 조금씩 내리던 눈은 11시쯤부터는 함박눈으로 변해 내리다가 그치고, 또 내리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
현재까지 눈이 쌓이지는 않았으나, 오후에 기온이 더 떨어지면 젖은 도로가 살짝 얼어붙어 미끌러울 수 있다.
기상청은 8일 오후3시 현재, 서울에는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이번 강수는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나,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눈 또는 비, 남부지방은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밤늦게 경기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으며, 일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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