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3일(월) 가족식당(패밀리레스토랑) 및 한정식 업소 125곳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식품위해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직원 75명이 25개반으로 나눠 실시하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 무신고·무표시 수입식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위생분야 전반을 점검한다. 또 육류 등 원산지표시에 관한 사항도 점검할 예정이다.
규정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표 한뒤 행정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12월 하순 유흥·단란주점 및 호프·소주방 등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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