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 2구역, 471세대 서민주택으로 공급
휘경 2구역, 471세대 서민주택으로 공급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2.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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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경 2구역 전경사진. [서울시 제공]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휘경 2구역 총 896세대 중 절반이 넘는 471세대가 서민주택으로 공급된다.

12월12일(일), 서울시는 휘경 2구역의 소형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 계획’과 ‘재정비촉진지구 역세권 건축물 밀도 계획’을 적용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이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휘경 2구역은 역세권 개발에 따라 용적률이 239.50%에서 299.91%로 상향돼 기존 714세대에서 182세대가 늘어난 총 896세대가 공급된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됐다.

증가된 182세대는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 130세대와 임대주택 27세대, 장기전세주택 25세대로 공급된다.

서울시 임계호 주거정비기획관은 “서민주택의 다량 공급으로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와 서울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휘경 2구역 배치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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