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중구보건소, 서울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서울 중구] 중구보건소, 서울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2.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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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보건의료사업 활성화 인정
▲ 지역주민 정신건강 이동상담 모습. [서울 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보건소(소장 홍혜정)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0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과 전염병관리’ 평가에서 서울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2월9∼10일(금)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0년 전염병 관리 컨퍼런스와 보건사업 시상식’에서 홍혜정 중구보건소장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최우수 기관 상패를 받았다.

중구보건소는 그동안 보건소 1층에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실을 열어, 30세 이상 성인 7천592명을 검진하고, 3만1천397건의 건강상담과 8천111건의 전화관리 등 맞춤형 1:1 건강관리 상담을 벌였다.

또, 사업장이나 시장, 동주민센터 등 42곳에서 시간적,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건강 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생활습관개선 맞춤형 건강 강좌를 개설해 35회에 걸쳐 944명에게 당뇨, 고혈압, 대사증후군, 스트레스, 금연, 절주 등을 강의했다.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칫솔질(잇솔질) 교실을 열고, 성교육ㆍ비만관리 등 학생들의 평생건강관리 기틀 마련을 위한 사업도 펼쳤으며, 저소득층 및 거동불편환자 등에 대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등도 활발히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형상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보건ㆍ복지하면 중구보건소를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지난 일년 동안 구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각종 보건의료사업을 활성화한 게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보건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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