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의 남성 직원들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선덕원에서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사내동아리 ‘젠더해피 패밀리’에서 진행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서, 사내직원들의 자발적이 성금을 받아 직접 담근 배추 100포기를 선덕원에 전달했다.
선덕원은 고아·미아·결손가정 어린이 등 불우한 환경에 처해 있는 60여 명의 여자어린이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행사를 주관한 동호회 총무 박형진씨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간 유대감을 키우고, 조금이나마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특히 양성평등 선도기관의 남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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