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부패방지시책평가 ‘매우 우수’
[서울 은평구] 부패방지시책평가 ‘매우 우수’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2.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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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청렴수준이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청렴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총 7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은평구는 전년도보다 0.75점 상승한 8.56점(10점 만점)을 얻어 측정기관 전체 평균(8.4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앙행정기관, 광역ㆍ기초자치단체, 공직유관 등 1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는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반부패 인프라 구축과 부패방지 시책의 적절성ㆍ효과성 등에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는 올해 ‘개방형 감사담당관제’를 도입,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외부인사를 감사담당관으로 채용하고,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청렴교육 확대실시, 민생취약분야 1부서 1청렴제 실시, 부패영향평가 실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권오중 감사담당관은 “공직(公職)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청렴성과 도덕성이 중요시되는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구민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부정부패 없는 ‘청렴 으뜸 은평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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