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연간 보건교육 일정표와 ‘이달의 건강정보지’를 내년부터 발행한다.
‘이달의 건강정보지’는 그동안 각 부서별로 흩어져 있어 정보 찾기가 불편하던 보건·건강·위생 등과 관련 교육을 정리한 것으로 연간 건강관련 프로그램 일정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카드형태의 휴대용 안내물도 만들어 배부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 이효춘 지역보건과장은 “구는 이번 안내물 제작을 계기로 향후 보건관련 교육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내년부터 위생 교육을 비롯해 아토피 예방교육, 만성질환 예방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총 350회 2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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