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의 시범 지역아동센터인 ‘꿈이 있는 푸른 학교’가 새로운 보금자리(응암동 747-1번지)에서 문을 열었다.
오는 20일(월) 오후 3시에 열리는 ‘꿈이 있는 푸른 학교’ 개관식에는 국회의원ㆍ시구의원ㆍ지역아동센터 관계자ㆍ학부모ㆍ아동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센터는 267㎡ 규모에 연령대별 학습교실ㆍ프로그램실ㆍ이야기방ㆍ주방 및 다목적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꿈이 있는 푸른 학교’는 임대건물 누수ㆍ주방 및 냉난방 시설 미비ㆍ학습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있어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김우영 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저소득ㆍ소외계층 아동들의 보호ㆍ육성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자원이라 생각하고 은평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약을 체결, 지역아동센터 표준모델 세우기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여 ‘꿈이 있는 푸른 학교’의 개관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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