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25개 초등학교와 함께 ‘어린이 안전지킴이단’을 운영한다.
강동구는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강동구 어린이 안전지킴이단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하고, 지난 15일 25개 초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체결로 그동안 일부 초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던 어린이 안전지킴이단이 내년부터 강동구 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되어 실질적인 어린이 안전보호활동 체계가 구축된다.
한편, 어린이 안전지킴이단은 2인 1조가 방과 후 학교주변의 공원, 놀이터, 오락실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배회하는 어린이를 계도함으로써 아동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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