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화) 종로구민회관에서 ‘2010 서울시시니어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월 발족 후 처음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서울시장 표창과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장으로부터 감사장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문화예술공연봉사단의 벨리댄스·합창·우리춤체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동안 서울시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은 문화공연, 보건의료, 전문상담, 국제행사통역, 학습지도 등 12개 전문분야 974명의 자원봉사자가 서울시내 각종 복지시설에서 활동을 벌여 발족 이후 복지가 필요한 3만8820명에게 전문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노인들의 사회참여율을 높이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서울시시니어 전문자원봉사단’을 발족했다”며, “시니어 전문자원봉사단의 활발한 나눔 봉사가 새로운 노년문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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