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분야에 43.4% 편성, 2010년보다 300억 늘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2011년도 예산이 2540억3854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10년도보다 1.8% 증가된 금액으로, 일반회계 2481억7760만원, 특별회계 58억 6094만원이 책정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갸 1105억5553만원으로 전체예산의 43.4%를 차지하고, 인력운영비 및 기본경비에 818억7192만원, 공공행정분야에 225억 1199만원, 기타 390억9909만원이다.
특히 2011년도 예산은 2010년 예산에 비해 행사·축제성 경비가 줄었으며, 전략적인 재원배분을 위해 단위사업 420개 중 123건이 전면 또는 일부 취소돼 주민의 사회복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2010년 예산 890억보다 약 300억 늘어났으며, 공공행정분야는 2010년 263억보다 약 40억 정도 줄어들었다.
한편, 도봉구는 진정한 주민 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1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반영사업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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