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신년사]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2.31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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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여 가겠다”

▲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그리고 강동구청 직원들의 열정을 한데 모아 강동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구청장은 2010년은 친환경 도시텃밭과 체험농장 조성, 다자녀 가정 윈-윈 프로젝트 시행, 선사체험마을 개장, 지하철 9호선 연장 등으로 알찬 결실을 거둔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내년에는 계수나무 아래에서 불로장생의 약초를 찧는 토끼가 천년을 살듯 강동과 우리 구민들의 밝은 미래가 영원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신년사】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대망의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강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민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구는 ‘사람이 아름다운 행복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왔습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친환경 도시텃밭과 체험농장 조성, 다자녀 가정 윈-윈 프로젝트 시행, 선사체험마을 개장, 지하철 9호선 연장,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개관,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준공 등 알찬 결실을 거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50만 강동구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응원 속에 민선 4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5기도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지속가능한 행복도시의 원년’을 선포했던 지난 한해 우리 구가 보여준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강동구민의 염원을 한데 모아 2011년 신묘년 새해에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 더욱 찬란히 빛날 내일로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속가능한 도시란 우리 삶의 터전인 환경을 보전하면서 생산, 소비, 유통이 원활히 이뤄져 경제적 자립기반을 확립하고, 사회적 형평성을 통해 세대간, 계층간, 지역간 통합을 이룬 도시를 말합니다. 새해에도 구민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그리고 강동구 1,200여 직원들의 열정을 한데 모아 강동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여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새해는 ‘토끼’의 해입니다.

옛 선조들은 달 속의 불사목인 계수나무 아래에서 불로장생의 약초를 찧는 토끼가 천년을 산다고 믿었습니다. 영원히 지지 않는 달처럼, 천년을 사는 토끼처럼 강동과 우리 구민들의 밝은 미래가 영원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로 향하는 이 길로 끝까지 나아가겠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신묘년 새해, 우리 모두 지혜와 뜻을 모아

‘사람 중심의 살기 좋은 강동’,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을 다같이 만들어 갑시다.

올해에도 구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희망이 가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새해를 맞이하여

강동구청장 이 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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