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내년에도 니 다무라 복!"지난 30일 '2010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로 SBS TV '놀라운 대회 강심장'의 강호동이 선정됐다. 강호동은 무대에 올라 허리를 90도로 숙였고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
그는 "대한민국 당대 최고의 스타분들이 다 이 자리에 계신데 제가 가장 마지막에 상을 받는 걸 보니 지금 이 순간만큼은 호동이가 스타킹이 된 것 같다"고 재치있는 수상소감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하한데이 강호뚱. 항상 결국 해내는..."이라며 "내년에도 니 다무라 복!"이라는 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29일 열린 '2010 MBC 연예대상' 직후 박명수 김구라 유재석을 향해 축하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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