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보건소(소장 홍혜정)는 1층 대사증후군전문관리실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한다.
혈압, 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테롤, 복부둘레, 체성분 측정 등을 실시하며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복부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대사장애) 들이 한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자각증상이 없으나 병이 진행되면 합병증이 나타난다.
또, 대사증후군이 없는 환자 보다 있는 환자에서 심장병을 일으키는 관상동맥 질환이 생길 위험이 약 4배가 높으며,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 할 위험도 약3.5배 높아 사전 검진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중구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실(02-3396-6336~9)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또, 희망자가 30명 이상이 되는 경우 출장 검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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