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우면산에 침사지, 암석스크린 설치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 침사지, 암석스크린 설치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1.01.06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서울시로부터 4억8천만 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산사태가 발생한 우면산 주요 계곡지역의 피해를 복구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 동안 하부에 10m×6m 규모의 침사지 3곳을 설치하고 수로 중간 중간에 암석스크린을 설치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 3시간 동안 195mm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우면산에 3.2ha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하고, 토사가 도로로 흘러들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산사태 발생지역에 대해 시비를 지원받아 6월 말까지는 복구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우면산·서리풀·말죽거리공원 등 주택가와 인접한 주요 산지형 공원에도 산에서 흘러내리는 우수 및 토사를 처리하기 위한 침사지 20여 개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