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하트세이버 우수 소방대원’ 배지 수여식
12일, 서울 ‘하트세이버 우수 소방대원’ 배지 수여식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1.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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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2일 오전 10시 소방본부에서 '2010 하트세이버 우수대원' 배지 수여식을 실시한다.

하트세이버 제도는 심장 정지 등으로 죽음 직전에 놓인 환자를 병원도착 전까지 응급처치활동을 통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배지를 달아주는 제도이다.

이번 하트세이버 배지수여식은 2005~2010년 2557명의 하트세이버 수여자 중 최우수대원, 우수대원, 지난해 첫 하트세이버 주니어배지 수여대원 등 3명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하트세이버 최우수대원으로 선정된 성북소방서 김만선 소방장은 6년간 20명의 인명을 소생시켰으며 지난해 하트세이버 우수대원으로 선정된 동작소방서 권혁 소방교는 14명의 인명을 살렸다.

강남소방서 박달산 소방사는 지난해 1월 8일 첫 번째 인명소생 후 1년 동안 5명의 인명을 소생시켜 지난해 첫 주니어배지의 수여자가 됐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서울대학교병원, 보라매병원 등 응급의학과 전문의들과 '구급질관리 자문단'을 구성하고 각 소방서에 '심정지 구급활동 검토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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