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구청의 직원들과 저소득 홀몸 노인의 1대 1 돌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홀몸노인 1대1 안부확인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가운데 질병ㆍ고령 등으로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직원들과 연결하여 안부도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이다.
은평구의 65세 이상 노인은 5만3200여 명으로 이들의 19%인 1만300여 명이 홀몸노인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홀몸노인도 1,980여 명으로 전체 홀몸노인의 19%에 이른다.
은평구 관계자는 “‘홀몸노인 1대1 안부확인 서비스‘가 홀몸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홀몸노인에 대해 지역사회가 책임감을 갖고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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