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옥상공원화 사업지, 한국외대 등 4곳 선정
[서울 동대문구] 옥상공원화 사업지, 한국외대 등 4곳 선정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1.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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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그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2011년 민간건물 옥상공원화 사업’의 참여 대상지 선정을 완료했다.

선정된 대상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본부와 대학원, 답십리동 성당 교육관, 새소리유치원 등 네 곳이다. 이들 건물은 옥상공원화 가능여부를 판단하는 구조안전진단 용역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최종 선정된 건물은 건물주를 대상으로 옥상공원사업의 효과, 사업의 취지, 사업절차 등을 교육하는 아카데미 개최 후 본격적인 설계용역을 거쳐 조경공사에 들어가 올해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동대문구는 관내 어린이공원, 마을마당 등 소규모 공원관리를 동네 어르신에게 직접 위탁해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2011년 어린이공원 및 마을마당 관리 위탁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녹지공간이 부족한 우리 동대문구는 공공건물공원화 사업을 비롯한 민간건물 옥상공원화, 공원위탁,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 어린이공원 내 노후시설 교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구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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