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친환경 상자텃밭 5,000구좌를 4월부터 공공시설, 초등학교, 아파트 등에 시범 공급한다.
이에 앞서 강동구는 도시텃밭 우수 참여 영농인 5세대와 주민 15세대를 모집하여 친환경 상자텃밭 체험단을 구성하고 1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친환경 상자텃밭 체험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방문을 거쳐 선정되며, 가구당 상자텃밭 2개, 씨앗(상추, 시금치, 쑥갓), 혼합토를 무료로 공급받는다.
체험단은 작물을 재배 관리하고 주1회 이상 영농일지를 작성해야 하며, 강동구는 매달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영농지도 등의 관리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강동구 거주자로 1년 이상 텃밭을 운영한 경험이 있고 상자텃밭 조성이 가능한 자연환경 및 공간이 확보되어 있는 가구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강동구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 또는 지역경제와 친환경도시농업팀(02-480-122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친환경 상자텃밭사업은 도시녹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물옥상, 베란다, 유휴지 등 자투리 공간에 상자 등을 이용하여 친환경 농법으로 농작물을 가꾸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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