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자동제세동기'로 심정지환자 응급처치
[서울 동대문구] '자동제세동기'로 심정지환자 응급처치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1.13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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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제세동기 시연 모습.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갑자스런 심정지환자를 신속히 응급처치할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를 동대문구민체육센터에 설치했다.

동대문구는 심장마비의 80% 이상이 집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파악하고 국·시비를 지원받아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심장정지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구민체육센터에 자동제세동기를 우선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는 심정지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과 함께 병행해 사용할 수 있으며, 장비에 내장된 사용요령 음성 안내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나라는 노령화와 생활방식의 서구화로 심장마비 발생율이 매우 늘고 있다”며, “동대문구는 심장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심장제세동기를 학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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