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의 ‘2011년 신년인사회’가 13일 오후 2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북구민들에게 2011년 비전을 제시하고 구민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내 기관장, 학교장, 종교단체, 문화예술인, 직능단체장, 통반장, 주민자치위원을 비록한 강북구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 인사회는 사물놀이와 수묵대고(대금·수묵영상·대북 공연)이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년인사, 축시낭송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2011년,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삶의 질을 높이는 감동복지, 미래를 지향하는 으뜸 교육구, 따뜻하고 아름다운 문화·환경 조성, 21C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 건설, 활력과 경쟁력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분야별로 역점 사업들을 추진해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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