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다음달 1일까지를 ‘설 물가안정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사전 물가잡기 총력전을 벌인다.
동대문구는 ‘설 물가안정 추진기간’ 중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특별지도점검반 및 모니터 요원을 이용한 가격조사점검, 재래시장과 대형유통업체 출하동향 점검, 물가 안정을 위한 홍보활동 등 물가를 잡기위한 다양한 대책을 실시한다.
오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는 설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설 직거래장터에서는 동대문구의 자매결연지(8시군, 8개 업체) 농수산물과 지역특산품을 판매한다.
또, 동대문구 전통시장 홈페이지(http://ddmmk.kr)에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하면 경동시장, 청랑리시장 등 관내 9개시장의 성수품을 3% 할인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치솟는 물가로 인해 구민들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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