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 포기한 것 아니다”
“무상급식 주민투표 포기한 것 아니다”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1.01.20 10:5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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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주민청구 통한 주민투표 실시하기로
▲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사실상 포기'라고 기사화한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하여 적극 해명에 나섰다.

서울시는 해명자료를 통해 무상급식 주민투표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려던 계획이 시의회 민주당의 거부입장으로 무기한 연기되었지만, 주민투표를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9일 서소문청사 기자브리핑실에서 “주민투표와 관련한 서울시 의지는 확고부동하며 사전 정지작업이 필요하여 절차상 늦어지고 있을 뿐”이라면서, “시의회를 통한 주민투표 실시안이 어려울 경우 주민청구 등의 절차를 통해 무상급식 전면 실시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시의회가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동의하면 시정협력 거부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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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무개 2011-01-20 16:59:07
법안발의하시길. (내생각)자본주의의는 수입이 각각다르므로 상류층으로부터 많은세금을 걷어 하류저소득층에 이익을 분배하여 중간층을 두텁게하는 것이 균형있는 복지라생각. 따라서 초딩의 무상급식문제는 재정수입이 각각다른 지자제보다는 국가적차원의 복지라사료됨. 국가차원의일률적정책이필요. 미연방법처럼..돈있다고돈자랑마세요 서울시..저 지방삽니다

정아무개 2011-01-20 16:51:50
서울시초딩무상급식전면철회요청.서울시가 돈있다고 초딩무상급식하면 재정이열악한 지방은 도대체 어쩔건가. 서울시가 아무리부자라도 열악한농어산촌아이들을 봤을때 무상급식안되조. 돈있다고 지자제원칙에의거 지팔지흔들면 그게 평등인가.할게있고안할게있죠.자본주의의약점을보완하는사화복지가평등하게,낮은곳부터시작되야죠.요즘 서울시의회..깊이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