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4일부터 공릉동 도깨비 시장과 상계중앙시장에서 고객참여이벤트를 열고 전·떡·과일·생선·야채·정육 등 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도깨비시장은 24일부터 29일(토)까지 기간 무료배송센터를 운영하고 경품추첨행사와 민속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하며, 상계 중앙시장은 24∼25일 이틀간 풍물패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이벤트를 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대형마트에 빼앗긴 고객들을 전통시장으로 다시 끌어 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설맞이 반장 보상품이나 직원 보상품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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