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노·사·정이 함께하는 비만퇴치 프로그램
[서울 영등포구] 노·사·정이 함께하는 비만퇴치 프로그램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1.01.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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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는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기업 코스콤과 직장 내 비만퇴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난 19일 최종 평가회를 가졌다.

최종 평가는 비만사업 참여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참여 직원의 몸무게가 평균 약 3㎏ 감소했으며, 체질량지수 BMI도 평균 1.03 개선됐다.

지난해 6월부터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 및 운동처방, 영양상담을 시작으로 이동 비만클리닉, 직장인 비만 건강강좌, 사전·사후 체성분분석, 건강정보 게시판 운영, 직장내 고도 비만자(BMI 30 이상)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사·정 공동으로 ‘직원의 건강이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목표를 갖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영등포구는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젝트를 다른 사업장에도 확산시켜 바쁜 직장인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갖고 건강한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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