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SBS 라디오 프로그램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 공개 생방송이 열린다.
약 120분 동안 펼쳐질 이날 공개 방송은 지하철역에서 열리는 만큼 시민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일상생활과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고객 상대로 현장에서 다양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즉석에서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SBS 러브 FM(주파수 103.5Mhz)에서 월~금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되는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 안선영 특유의 진행으로 많은 애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생방송을 주최한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요즘 스마트폰과 DMB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라디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향수를 갖게 한다”며, “지하철역에서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시민고객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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