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추위 물러 난다
설 연휴, 추위 물러 난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1.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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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2월 6일 영상 기온 회복, 3~4일 눈 내릴 가능성도···
▲ 설 연휴, 날씨 예보. [기상청 제공]

설 연휴 기간에는 추위가 풀리고 비교적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주말인 29일(토)에는 서울 최고 -5도 최저 -10도를 기록하겠고, 30일(일)에는 최고 -6도 최저 -10도를 기록해 추운 날씨가 계속 될 전망이다.

하지만, 기상청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31일(월)부터 2월 2일(수)까지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2월 1일(화)부터는 낮 동안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연휴기간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편, 기온이 상승하면서 쌓여있던 눈이 녹아 지면이 습해지고 새벽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객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3일(목)~4일(금)에는 발해만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산지 등에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5일(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며, 6일(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서울의 예상 기온은 2월 2일(수) 최고 5도, 최저 -5도, 3일(목) 최고 6도 최저 -4도, 4일(금) 최고 6도 최저 -1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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