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목동 해누리 타운 7층에 715㎡의 면적의 ‘양천 영어도서관&영어센터’를 3월 2일 개원한다.
영어도서관에는 3만여 권의 다양한 장르와 수준별 영어책을 비치하여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영어센터는 7개의 체험실을 설치하여 체험센터로의 역할을 기본으로 하고, 영어책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타자치단체에서 실패한 영어마을의 단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영어도서관은 양천구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도서대여도 가능하다.
이용대상자 모집은 2월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아 추첨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부문은 ▲영어도서관은 스토리텔링, 영어뮤지컬, 독서프로그램 ▲영어센터는 단체체험, 기초학습, 방과후학습, 온오프 통합학습 등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공익성과 책임성을 다하기 위해 실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실력있는 원어민 채용, 원거리 이용자를 위한 통학버스 운영,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 무료이용 혜택 등 에 대해 구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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