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3월 부터 다산아카데미 운영
[서울 강북구] 3월 부터 다산아카데미 운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2.10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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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민들의 지적 욕구를 채워줄 인문학 강좌가 강북구에 개설된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3월부터 제1기 다산아카데미를 운영하고, 2월 14(월)~18(금)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와 다산연구소,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이 함께 준비한 이번 강좌는 다산학뿐 아니라 역사,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수강생들에게 인문학적 교양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기 다산아카데미는 ‘다산 바로 알기를 통한 행복한 삶 그리기 과정’을 주제로 3월 17일 ~ 6월 16일까지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다산 정약용의 시대와 삶, 학문과 사상, 실학에 대한 현대적 접근 등 다산 관련 주제를 비롯해 자녀진로지도, 건강한 생활, 한국경제의 현황과 과제,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행복론 등이다. 다산기념관, 다산묘, 여유당, 다산초당 등 다산 유적지 답사도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02-901-6301~4, http://www.gangbuk.seoul.kr)나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02-920-7444, http://life.sungshin.ac.kr)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총4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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