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형 스마트 영상민원 서비스’ 오픈
15일, ‘서울형 스마트 영상민원 서비스’ 오픈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2.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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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로 민원서류 발급신청, 영상대화로 민원 접수 시작
▲ SK-BTV 서비스 화면.

서울시는 15일(화)부터 IPTV를 이용하여 민원서류 발급신청이 가능한 ‘서울형 스마트 영상민원’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 서비스는 화상카메라가 설치된 IPTV를 통해 민원서류 발급신청과 민원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대상은 다산플라자 방문민원 중 구비서류가 필요 없는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공인중개사, 안마사, 침사, 개인택시면허증, 보육교사 수료증, 공무원퇴직증명서 등 8종 제증명과 전국 행정기관간 FAX전송을 통해 발급하는 ‘어디서나 민원’ 280여 종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화상카메라를 장착한 SK 브로드밴드 IPTV에서 가능하며, 비가입자의 경우 종로, 중랑, 강북, 도봉, 구로, 송파, 강동구 등 7개 자치구에 설치된 영상민원방을 이용할 수 있다. 중랑구는 3월 중 서비스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담당직원이 화상대화로 본인인증과 신청서식 작성을 대행하고 민원인은 이 과정을 IP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발급신청을 완료한 후 해당 서류는 택배나 우편으로 받아보거나 집과 가까운 근처 관공서에서 찾아갈 수 있어 관공서에 무방문 또는 1회만 방문하면 된다.

민원상담은 IPTV 외에 영상통화 기능이 있는 3G 휴대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 강병호 “정보화기획담당관은 본 서비스가 향후 PC, 휴대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영상민원서비스의 첫 출발이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시민들이 영상민원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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