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월에도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연극열전 등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국악, 클래식 등 고품격 공연을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 홈페이지(http://women.seoul.go.kr)를 통하여 3월 1일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별로 객석수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참여대상은 서울시 거주 주부 등 여성으로 동반가족 1인까지 할인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3월의 여성행복객석 프로그램은 이번달 처음 참여하는 국립국악원 ‘다담’을 비롯하여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 ‘정오의 판소리’,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 등 주부들이 관람하기 편한 여유로운 시간대인 오전 11시에 공연되는 작품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국립국악원의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은 가수 유열의 사회로 진행되는 국악기 소개, 명사와 이야기, 국악 배우기 및 국악 듣기 등 주부 대상의 ‘감상+이야기+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3월에는 ‘봄을 여는 장인(匠人)’을 주제로 음악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해설과 함께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는 어부사시사를 편곡한 관현악곡, 애모로 유명한 가수 김수희의 특별무대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초 판소리 브런치 콘서트인 국립극장 ‘정오의 판소리’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함께 한다. 창극과 판소리로 만날 수 있는 춘향가를 비롯하여 새타령, 진도아리랑 등을 배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예술의 전당의 대표적 클래식 공연 브런치 콘서트 ‘11시 콘서트’와 ‘토요콘서트’도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3월에도 계속 만날 수 있다.
◆ 3월 여성행복객석 프로그램
공 연 | 날 짜 | 장 소 | 여성행복객석 |
정오의 판소리 | 3월 15일(화) 11시 | 국립극장 | (총 100석) 5천원 |
정오의 음악회 | 3월 22일(화) 11시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총 200석) 5천원 |
국악콘서트 다담 | 3월 30일(수) 11시 | 국립국악원 우명당 | (총 100석) 5천원 |
11시 콘서트 | 3월 10일(목) 11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총 50석) 1만원 |
브람스 2011 | 3월 10일(목) 20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총 50석) |
토요 콘서트 | 3월 26일(토) 11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총 50석) 1만원 |
민들레 바람되어 | 3월 8일(화) 20시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 (회당 40석, 총 200석) |